장윤정, 노홍철 관계 묻자 떨떠름 "가끔 연락"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1.29 08: 36

가수 장윤정이 과거 연인 방송인 노홍철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윤정은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노홍철과 연락하고 지내도 불편하지 않은 사이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정은 한정식 식당에서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난이도 상, 중, 하 질문 중 하나를 택해서 대답해야 했다.

특히 난이도 상인 질문에 대답을 해야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에 장윤정은 망설임 없이 난이도 상 질문을 택했다.
김태진 리포터는 "노홍철과 연락하고 지내냐"고 묻자 장윤정은 물을 먹다 내뿜을 뻔 했을 정도로 크게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침착하게 "연락하고 지내도 불편한 사이는 아니다"며 "가끔 안부를 서로 묻는 정도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장윤정과 노홍철은 2009년 공개연인을 선언했지만 2010년 3월 9개월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태진 리포터가 "노홍철이 고등학교 1년 후배다"고 말하자 장윤정은 어금니를 꽉 깨물며 덜떠름해 했다.
또한 공개연애에 대해 장윤정은 "요즘은 숨길려고 해도 안되는 것 같다"며 "예전에 방송에서 얘기했는데 다음에 연애를 한다면 지하 벙커에서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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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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