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와...', 만인의 연인이 돌아왔다..기대감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31 15: 46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담은 환상적인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금발, 입가에 점, 육감적인 몸매, 붉은 입술, 고개를 젖히고 반쯤 감긴 눈으로 지그시 바라보는 세기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 그가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벌써 50년이 됐지만 아직도 할리우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포스터에서는 그런 그의 아름다움을 단번에 느낄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 배경에 마릴린 먼로 얼굴 하나만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번 포스터는 '세계 최고 섹시 스타의 은밀한 로맨스'란 카피와 어우러져 더욱 묘한 느낌을 준다.
또한 포스터에서 손가락을 살짝 깨물며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배우 미셸 윌리엄스의 표정은 섹시하면서도 순수한 모습 그 자체여서 보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게다가 미셸 윌리엄스는 마릴린 먼로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 상황.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은 "마릴린 먼로인지 미셸 윌리엄스인지 정말 분간하기 힘들 정도다"라는 평을 남기며 그의 완벽한 변신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1956년 '왕자와 무희' 영화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세기의 섹시 심볼 마릴린 먼로가 촬영장에서 만난 조감독과 함께 한 비밀스러운 일주일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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