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미국 뉴욕에서 현지 유명 DJ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고 있다.
소녀시대는 2일 오전 현재(현지시간 1일 저녁)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유명 DJ들을 특별 초청해 'Meet and greet' 행사를 열고 있다.
미국 가요계는 방송 프로모션 못지 않게 현지 유명 DJ들을 통한 홍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녀시대는 빡빡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따로 내서 현지 DJ들과 가깝게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는 미국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3일간 굵직굵직한 일정을 다수 소화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BS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서 '더 보이즈' 영어버전을 선보였으며, 이어 1일 오전 ABC '라이브 위드 켈리'에 출연했다.
이후 NBC의 유명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엑스트라 TV’와도 인터뷰를 가졌으며 AP통신과도 인터뷰했다. 오는 2일에는 음악전문잡지 바이브와의 인터뷰도 마련됐으며, 대형 음반점에서 팬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SM의 한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야 해서, 포인트가 되는 주요 일정으로만 스케줄을 짰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이번 주말께 입국할 예정이다. 제시카는 KBS '난폭한 로맨스' 촬영 때문에 먼저 입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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