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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지구정복! 결코 헛된 꿈이 아니랍니다”[인터뷰]

[OSEN=황미현 기자] “B.A.P(이하 비에이피) 트렌드를 창조하겠다” 이제 막 가요계에 발을 디딘 당찬 아이돌 비에이피가 한 말이다.

비에이피는 지난 달 26일 데뷔,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곡 ‘워리어’로 힘차게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다. 신인이 넘치는 현가요계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그들이다.

2일 만난 비에이피는 멤버 모두가 금발을 한 채 힘찬 ‘아이돌 식 인사’로 기자를 맞이했다. 이미 이름을 알린 방용국&젤로가 속한 비에이피는 힘찬, 대현, 영재, 종업으로 이뤄진 6인조 남성 그룹이다. 비에이피는 신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달 28일 서울 장충동 체육관에서 대형 쇼케이스를 열고 3000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킨 바 있다.


“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있는데, 가수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다 보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에요. 기대에 보답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큰 인기를 받는다는 실감은 잘 못하고 있어요. 팬 카페 회원수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만 확인할 뿐이에요. 정말 감사해요. 현재 팬 카페 수가 만 2천명이거든요(웃음).”(대현)

가요계 진출 1주차에 만 명이 넘는 팬을 거느린 비에이피의 인기 비결이 궁금했다. 멤버 개개인이 미소년스러운 예쁜 외모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이들이 생각하는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저는 친근한 것이 큰 장점이에요. 그 속에 부드러움 있다고 생각해요. 하하. 제 입으로 말하려니 조금 쑥쓰럽지만요. 또 종업이는 춤꾼인만큼 몸도 좋고 ‘유기농남’이에요. 정말 순수하거든요. 그 속에서 나오는 엉뚱함이 매력이죠. 대현이는 외모 자체가 장점이고요, 용국이는 무대 위에서 180도 변신하는 카리스마가 제가 봐도 멋있을 정도에요. 영재는 이름만큼이다 일처리에 있어서 완벽하게 하는 편이라 책임감이 강해요. 막내 젤로는 귀여운 외모와 큰 키, 수준급 랩으로 누나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힘찬)

비에이피는 통일된 금발로 눈길을 끌었다. 금발 콘셉트와 의상, 작곡, 작사 등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는 그들은 자신들만의 색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금발 콘셉트는 마음에 들어요. 저희 여섯명이 개성이 정말 뚜렷하거든요. 그래서 무대에 섰을 때 제각각의 매력으로 튀어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금발로 통일했어요. 팀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회사에서 저희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세요. 이번 앨범에 용국이 형이 전 곡을 작사했을 만큼 저희의 의지도 강하고요.”(영재)


적게는 2년 길게는 6년까지 연습 기간을 거친 비에이피는 가요계에 입문한 각오가 남다르다. 스케일부터가 대형 신임을 느끼게 할 만큼 당찼다.

“우리는 각자 개개인의 꿈을 안고 시작해, 한 팀에서 만났지만 공통된 꿈이 있어요. 바로 세계적인 그룹이 되는 거예요. 이번에 아시아 8개국에 방송되는 리얼리티 방송 콘셉트가 지구 에너지 자원을 구하는 것인데 그것과 맞물려 우리 꿈도 ‘지구정복’이에요. 실제로 외국 음악도 많이 공부하고 있고 아티스트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고 있어요. 우리 음악, 우리 색으로 전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떨치는 것, 결코 헛된 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방용국)

음악인으로서 지구 정복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의 비에이피는 올 해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시아를 넘어 비에이피가 최종적으로 접수하고픈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에 진출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음악과 아티스트의 상당수가 미국 출신이거든요. 아시아를 시작으로 서서히 지구 정복에 나서야죠. 하하. 우선 한국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급선무에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해볼 생각이에요.”(종업)

인터뷰 내내 순수한 눈망울로 형들의 언변을 지켜보던 젤로는 팀 내 우애에 관해 귀엽게 어필하기도 했다.

“제가 여기서 제일 막내에요. 용국이 형과 6살 차이가 나거든요. 오히려 나이 차가 크니까 형들이 많이 챙겨주고 해서 편해요. 가끔 저에게 장난을 많이 치기도 하지만요. 하하. 제가 평소에 잠꼬대가 좀 심한 편이에요. 어느 날은 제 잠꼬대로 시작해서 잠들었던 형들이 대답을 해준 적도 있어요. 숙소에서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요. 우애가 좋은 것이 우리 팀에 큰 강점인 것 같아요.”(젤로)


마지막으로 비에이피는 험난한 가요계 항해를 시작하며 웃음을 잃지 않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부담 갖지 않고 무대에서 즐기려는 마음을 가지려 노력할 거예요. 경쟁보다는 우리들만의 세계에서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멋진 그룹이 되고 싶어요.”(비에이피)

goodhmh@osen.co.kr

<사진>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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