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동덕 여대 합격 "소리지르며 기뻐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03 16: 30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고교 졸업식 당일 수능 후 지원했던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합격 소식을 들었다.
민아는 오전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 졸업식을 치르고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동덕여대 합격 소식을 접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3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민아가 졸업식 후 부모님과 밥먹고 차를 마시고 있던 중 합격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졸업식 당일 소식을 받아 깜짝 놀랐으며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부모님과 얼싸 안고 기뻐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민아가 스무살을 맞이하며 대학생활도 함께 하게된 만큼 연예계 생활과 대학 생활을 성실히 병행하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고교 졸업에 대해서는 "민아가 졸업인지 시작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라며 "속이 후련하기도 하면서 섭섭하다면서 20살로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 생각에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다음 달 중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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