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톱스타 교제 파장, 속끓는 미녀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09 09: 16

개그맨 장동민의 A급 연예인과의 교제 발언이 급기야 당사자로 지목된 연예인이 줄줄이 해명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장동민은 지난 달 25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A급 연예인과 좋게 만난 적이 있다”면서 “뽀뽀도 했다”고 고백했다. 상대 연예인의 이름을 본 김구라는 “좀 약한데...그래도 이 정도면 톱이다. 요새 더 잘 나간다”고 힌트를 제시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의 관심은 비상했다. ‘장동민 A급 연예인’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차지할 정도. 일부 네티즌들은 김구라가 제시한 “요새 더 잘 나간다”는 힌트를 이유로 애꿎은 유인나, 박하선 등을 거론했다. 이 두 사람은 연관 검색어에 장동민이 함께 뜰 정도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장동민 톱스타 교제 파장, 속끓는 미녀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박하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진화에 나섰다. 유인나 역시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장동민씨와 친하게 지낸 적은 있지만 결코 사귄 것은 아니었다”면서 “(그 기사를 보고) 장동민씨가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이후 톱 여배우와 뽀뽀까지 했다는 기사를 보고 내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아무 이유 없이 오해를 받고 있는 여자 연예인만 불쌍하다”, “박하선, 유인나는 괜히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했다”, “이번에 장동민이 경솔했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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