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 시민들에 대굴욕..''거짓말'은 역시 빅뱅?'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9 11: 24

[OSEN=박미경 인턴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일반인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손호영은 MBC 뮤직 ‘Sudden Attack 놀.이.터’(이하 서든어택 놀.이.터) 1회 사전녹화에 아이돌그룹 엠블랙과 함께 게스트로 참여해 노래방에 있는 시민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손호영은 일반인들이 있는 노래방을 급습, 자신의 히트곡이었던 god ‘거짓말’을 선곡했다. 하지만 20대 초반의 손님들은 아이돌그룹 빅뱅의 ‘거짓말’을 연호하는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한 손님은 god 멤버였던 손호영에게 오히려 god를 아냐고 되물어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손호영에게 최고의 굴욕을 선사했다.
또한 손호영과 함께 참여한 엠블랙 멤버 승호와 미르는 여성 시민들에게 업혀 노래 부르는 미션에 걸려,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한편 손호영이 출연한 ‘서든어택 놀.이.터’는 몰카와 서프라이즈가 혼합된 신개념 버라이어티 쇼로, 개그그룹 옹달샘이 MC를 맡았다. 오늘(9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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