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신세경, '패션왕' 촬영차 '뉴욕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09 15: 36

SBS 새 월화극 '패션왕'이 '패션의 도시' 뉴욕 현지 로케이션에 촬영에 돌입한다.
촬영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라스베이거스와 뉴욕에서 진행되며,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소녀시대 유리, 한유이 등 '패션왕'의 주역이 모두 참여한다. 연기자들은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신이 있는 유아인을 시작으로 신세경, 유리 등이 차례로 출국길에 오를 예정.
특히 '패션왕'팀이 뉴욕에 머무는 기간 동안 파리, 런던, 밀라노 패션위크와 더불어 세계 4대 패션위크의 하나인 뉴욕패션위크가 열려 이와 연계된 다양한 촬영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이번 해외 촬영 분량은 남녀 주인공들이 각자의 사연으로 뉴욕에 오게 돼 겪는 사건들로 극 초반부를 이끌 중요한 부분"이라며 "많은 제작비와 시간을 들여 해외 로케이션에 나선 만큼 '패션왕'만의 색채와 터치를 카메라에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왕'은 내일을 향해, 세계를 향해 뛰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손을 잡은 작품. 오는 3월 12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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