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여자 킬힐 사고 다닌다' 루머 파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15 10: 10

가수 이승기가 최근 킬힐을 샀다는 루머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출연자 서지혜가 '연예인 엑스파일'에 담긴 루머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자, "나도 어디서 여자분의 킬힐을 샀다는 루머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너무나 근거 없는 내용인데, 자세하게 써놨더라"고 말했다.

이날 서지혜는 "엑스파일 2탄에 톱 배우분과의 스캔들이 적혀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믿었는데, 난 해명할 기회가 없었다. 사실 난 그 분과 단 한번도 마주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엑스파일에는 서지혜가 이정진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고, 진지한 관계라고 기재돼있었다. 서지혜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엑스파일 때문에 싸우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꾸며진 '강심장'에는 서지혜를 비롯해 윤종신, 김부선, 김주희, 김다현, 김경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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