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김지운 감독 美진출작 출연..갱 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15 08: 46

배우 다니엘 헤니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에 출연한다.
IMDB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라스트 스탠드'에 동양인 갱인 필 헤이스 역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 다니엘 헤니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포레스트 휘태커, 로드리고 산토로 등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라스트 스탠드'는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보안관이 멕시코 범죄조직 리더를 쫓는 내용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에서 물러난 뒤 할리우드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설경구, 문소리,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이명세 감독의 신작 '미스터 K' 출연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