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결혼, 사회는 이병헌..신혼여행 태국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15 10: 24

배우 고수가 오는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서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사회는 소속사 선배인 이병헌이 맡을 예정이다.
고수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11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고수는 예비신부가 일반인 임을 배려, 그녀의 바람에 따라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주례는 평소 고수가 존경해왔던 배우 이순재가, 축가는 거미가 맡았으며 사회는 같은 소속사 식구 이병헌이 맡았다.

최근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 촬영으로 바쁜 이병헌은 한솥밥 식구인 고수를 위해 흔쾌히 사회자로 나서게 됐다는 후문.
고수는 지난달 30일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고수는 예식을 마친 후 태국 코사무이로 5박 6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이후 한효주와 호흡을 맞추는 영화 '반창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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