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스타 음란동영상 유포자 잡고 봤더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15 18: 18

연기자 김정민을 사칭한 음란 동영상 유포자가 검거됐다.
15일 오후 서울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연기자 김정민을 사칭한 음란 동영상 유포한 혐의로 회사원 김모씨를 검거, 현재 불구속 입건 상태다"라고 밝혔다.
검거된 김모씨는 7일 지인으로부터 받은 음란 동영상의 인터넷 주소에 김정민의 이름을 써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정민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이름이 달린 음란 동영상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정민은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그런 (음란)영상이 나올 일도 없고, 지금 경찰서를 가서 직접 진정서도 쓰고 사건 처리를 하다 보니깐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연예인이다 보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 근 10년 동안 일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일은 특히 많이 힘들고 속상하다. 연예인을 떠나서 여자이기 때문에 부끄럽고 안타깝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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