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정웅인에게 오빠라고 했다가...”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2.17 07: 42

애프터스쿨 유이가 배우 정웅인에게 오빠라고 불렀다가 지적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유이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오작교 형제들’ 회식 자리를 자주 갖게 되면서 술을 잘 먹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이는 “술자리에서 정웅인 선배님에게 오빠라고 친근하게 불렀었는데 선배님이 오빠라고 부르지 못하게 했다”면서 “선배님이 오빠가 아니라 선배님이라고 부르도록 시켰다”고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정웅인은 유이의 폭로에 “그때 이미 취했었다”면서 “지금은 후회된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는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 중인 주원, 유이, 정웅인, 전미선, 류수영, 최정윤, 송선미 등이 참여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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