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임재범이 당구장 옥상서 따귀 때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2.18 10: 07

방송인 정준하가 과거 임재범에게 따귀를 맞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정준하는 최근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MC 리그 스폐셜 녹화에서 20여년전 임재범과의 당구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따.
당시 임재범과 친한 형, 동생 사이였던 정준하는 오랜 시간 당구장에 머물고 있는 임재범에게 “형님, 아직도 계시네요?”라고 한 마디 던졌다. 이 말 한마디에 임재범은 정준하를 당구장 옥상으로 불러 따귀를 때렸다.

정준하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자신을 창피하게 만들었다고 생각을 한 것 같다”며 “임재범 형님이 욱하는 마음에 따귀를 때리셨지만 후에 다정하게 안아주셨고 그래서 그의 품에 안겨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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