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효민 "부신박과 고정 출연하고 싶다" 소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25 18: 38

효민이 '우리 결혼했어요' 고정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이데인 때 중국에서 방영, 인기를 끌었던 '우결' 중국판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중국배우 겸 가수 부신박과 함께 효민이 가상부부 생활을 하는 내용이 방송을 됐다. 말이 안 통해 첫만남에서 애를 먹었던 두 사람은 웨딩촬영을 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서로에게 '왕자' '공주'라고 애칭을 지어준 두 사람은 웨딩 드레스와 수트를 고르며 기싸움을 벌였으나, 추운 날씨 속에서 웨딩 촬영을 하며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진작가의 요구에 다양한 스킨십을 하면서 두 사람을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 효민은 교정 제의가 오면 어떻게 하겠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물론 하고 싶다. 헤어지면서 많이 아쉬워했다. 말이 통했다면 더 잘 맞았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상편지를 통해 "중국에 가면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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