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허각은 나쁜남자...엄청 튕긴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25 19: 00

다비치의 강민경이 "허각은 나쁜남자"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23대 전설로 80~90년대를 풍미했던 동물원의 김창기가 출연했다.
이날 도전자로 출연한 강민경은 허각과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꾸몄다. 대사가 있는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박재범과의 대결에서 기쁨의 승리를 맛보았다.

무대 후 강민경은 "허각이 정말 나쁜 남자다. 엄청 튕긴다"라며 "대기실에서 연습 좀 하자고 하니까 '매달리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오늘 무대에 허각이 없었으면 망했을 것"이라며 "연기에 부담감 가진 허각이 의리를 지켜줬다.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강민경, 박재범, 이정, 임태경, 성훈, 신용재, 알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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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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