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84회 아카데미 편집상 수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7 11: 37

영화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하 밀레이엄)이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수상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밀레니엄'의 커크 박스터와 엥거스 월이 편집상을 거머쥐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편집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편집상을 받으며 연속 두 번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밀레니엄'은 긴박하고 스릴감 넘치는 편집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나라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사상 최대의 범죄 스캔들을 그린 ‘밀레니엄 3부작’의 서막을 알리는 작품으로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다니엘 크레이그 분)과 용문신을 한 천재 해커 리스베트(루니 마라 분)가 40년 간 풀지 못한 거대 그룹 손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그 뒤에 감춰진 비밀과 충격적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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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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