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이하늘, 컴백은 언제? "당분간 계획無"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28 15: 29

가수 이하늘이 DJ DOC 전멤버 박정환과 관련한 명예훼손 혐의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당분간 방송 복귀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늘은 여전히 복잡한 마음을 달래러 여러 섬으로 낚시를 다니고 있으며, 진행하고 있던 앨범 작업은 많이 미뤄둔 상태다.
한 관계자는 28일 OSEN에 "원래 DJ DOC가 올해 이른 상반기에 새 앨범을 낼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면서 "아마도 앨범으로 컴백할 것 같은데, 그 시기는 전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 22일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은 "이하늘의 발언 경위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성격을 감안할 때, 명예를 훼손한 발언으로 보기 어렵고, 훼손을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인정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박정환은 무혐의 처분에 반발하며 항소의 뜻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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