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맞아? 성형으로 확 바뀐 얼굴 '깜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9 14: 23

탤런트 노현희가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오랜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노현희는 성형으로 인해 데뷔 초와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방송을 시작하면서 외모에 욕심이 생겼고 귀도 얇은 편이라서 수술까지 하게 됐다”고 성형 수술을 한 이유를 밝혔다.
노현희는 “남편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자꾸만 수술을 하게 됐다”면서 “눈과 코를 두 번 정도 성형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노현희는 “남들 다 잘되는 코 수술도 내가 하면 입술이 안 움직이고 콧구멍이 한쪽 막혀서 숨도 못 쉬었다”고 성형 부작용을 털어놨다.

노현희는 “이제 더 이상 얼굴에 손대지 않는다”면서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노현희는 성형 부작용 고백 뿐 아니라 전 남편 신동진 MBC 아나운서와의 이혼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노현희는 “남편이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행동을 조심하게 됐다”면서 “당당했던 내 모습이 어느 순간 위축됐다”고 힘겨웠던 결혼생활을 고백했다.
또 “내 이혼은 처음부터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면서 “아나운서와 탤런트 첫번째 커플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저버리기가 두려워서 빨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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