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송재림에 강렬한 경고 "흔들리지마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29 22: 41

김수현이 송재림에 겉으로는 따뜻하지만 강렬한 경고를 남겼다.
29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김수현 분)은 양명(정일우 분)과 자신의 사이에서 흔들리는 운(송재림 분)에게 강한 경고를 했다.
이훤은 운에게 양명의 손에 자신과 헤어지게 된 허연우(한가인 분)를 찾으라 명했다. 운은 양명과 허연우가 양명의 어머니가 지내는 절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훤에 "보지 못했다" 알렸다.

거짓을 고하고 있는 것을 눈치챈 이훤은 운에 "새벽같이 연우를 찾아 해메느라 한기가 돌텐데 어서 탕에 들어가라"고 명했다. 거절하겠다는 운에게 이훤은 "내가 너에게 큰 상을 내리지는 못하지만 너를 많이 아끼고 있다"며 "형님과 나 사이에서 흔들리는 너를 보기 싫다"고 강한 경고를 했다.
이에 운은 눈을 질끈 감으며 양명과 전하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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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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