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톱가수, 121억원 호화주택 구입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3.08 11: 13

올해 초 열여덟 살 생일을 맞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18)가 이를 기념코자 1008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에 달하는 고급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그의 집 구입 사실을 전하며 해당 주택의 외부 사진을 공개했다.
할리우드에 위치한 비버 소유 주택은 밀스 스튜디오 소속 유명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작품으로 총 면적이 873제곱미터에 달할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5개의 침실 및 야외 수영장, 운동장, 마사지 룸 등이 구비돼 있다. 파파라치를 피하기 좋은 프라이빗한 공간이 많다는 게 레이더온라인닷컴 측의 설명이다.

이번 그의 집 구입이 더욱 눈길을 끄는 데에는 비버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있다. 이곳이 두 사람의 밀애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할리우드 관계자들,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한편 비버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가수로 발굴돼 십대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대표곡으로는 ‘Baby’, ‘Somebody to Love’, ‘One Time’ 등이 있다. 할리우드 10대 스타 중 짧은 기간 내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들인 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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