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와 하룻밤? 황당했다” 라디오괴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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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비와 하룻밤? 황당했다” 라디오괴담 해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9 09: 02

가수 이효리가 친한 동생 비와 불거졌던 라디오괴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이 “황당했던 루머가 있었느냐”고 묻자 이효리는 “대부분 사실이었다”면서 “동엽 오빠와의 스캔들을 비롯해 몇몇을 빼고는 황당했던 것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런데 비와 있었던 라디오 괴담은 황당했다”면서 “김태우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비가 전화 연결한 줄 모르고 나와 밤을 같이 보냈다고 말했다는 괴담이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효리는 “모두들 알겠지만 방송에서 전화 연결을 갑자기 하는 경우가 없다”면서 “황당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으로 신동엽, 이효리, 탁재훈, 유진, 옥주현, 우희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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