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괴짜, 절세 모델과 결혼 "호모설 때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3.09 09: 23

한국계 선수로 잘 알려진 요코하마의 모리모토 히초리(31)가 절세 미인인 인기 모델과 결혼을 발표했다.
모리모토는 지난 8일 "독신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결혼을 계기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런데 이유가 기상천외다. 그는 "최근 내가 호모라는 설이 나돌기 시작하고 있다.  이것으로 불식시키겠다"는 것이다.

모리모토의 피앙세는 유명 패션잡지 < JJ>의 전속모델이자 패션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유미(33). 두 살 연상의 도쿄 출신으로 175cm에 이르는 훤칠한 키에 수려한 미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는 유미가 임신은 하지 않았고 결혼 후에도 패션모델 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리모토는 한국계 선수로 알려져 있다. 히초리는 한국식 이름 희철(稀哲)의 일본 발음이다.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활약하다 2010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요코하마로 이적했다. 팬들에게 특이한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주는 선수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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