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신화 편, 몰래 온 손님은 문희준-토니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12 17: 05

신화의 단독 토크쇼 나들이에 H.O.T 출신 문희준과 토니안이 지원 사격을 해 화제다.
신화는 13일 방송될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를 통해 데뷔 14년 만에 전원이 함께 단독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 신화는 최근 4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선언해 대중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신화의 떨리는 토크쇼 나들이에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응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은 바로 문희준과 토니안.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신화와 H.O.T라는 최정상 인기 아이돌로 나란히 활동했던 만큼 누구보다 가까우면서도 늘 팽팽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던 주인공들이다.

'승승장구' 박지영 PD는 12일 오후 OSEN에 "신화의 '몰래 온 손님'으로 문희준과 토니안이 흔쾌히 출연해줬다"며 "90년대, 2000년대를 주름잡던 인기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풍성한 에피소드가 오갔고 형제같으면서도 라이벌일 수밖에 없던 두 그룹 간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도 나왔다. 이제는 가요계에서 서로가 든든한 동반자로 여길 수 있는 관계란 점에서 의미있는 만남이었다"고 녹화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친 신화의 여섯 멤버들과 문희준, 토니안은 과거를 추억하고 서로에 대한 폭로(?)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하고도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편 '승승장구' 신화 편은 13일과 20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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