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광고 촬영장에 등장, 빛나는 외모로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
송승헌은 21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 CF 촬영 차 참석했다.
송승헌은 수 십 명의 스태프와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타임슬립 닥터진' 대본을 손에 들고 등장, 차기 작품에 대한 열정도 내비쳤다.
1시간의 준비 시간을 거친 후 송승헌은 시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블랙 셔츠를 입고 재등장, 곧바로 리허설 촬영에 돌입했다.
송승헌이 연기할 장면은 함께 출연하는 박유천, 김태희가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모습. 박유천의 반가운 인사에 송승헌과 박유천 모두 어색함을 느꼈는지 멋쩍은 웃음을 지어 현장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승헌 뒤편에 앉아 있던 김태희도 이들을 특유의 발랄함으로 맞이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송승헌, 김태희, 박유천 세 사람은 몇 번의 커트 만에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승헌은 올해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진'에 캐스팅, JYJ의 김재중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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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