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먹은 샤이니, MR제거 영상 '완전 조으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4 11: 27

그룹 샤이니가 MR제거 영상으로 가창력을 과시했다.
샤이니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셜록’의 타이틀곡 ‘셜록’과 수록곡 ‘낯선 자’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무대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샤이니의 MR 제거 영상이 퍼져나가면서 샤이니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샤이니는 ‘셜록’을 통해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와 함께 현란한 애드리브로 절정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립싱크를 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품었으나 MR 제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샤이니는 억울함을 해소하게 됐다.
흔들림 없는 음정과 풍부한 성량으로 애드리브까지 라이브로 소화한 샤이니의 무대 영상에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종현은 진짜 목에 아가미가 있는 것 같다. 온유도 음정 정확하네. 완전 조으다”, “애들이 CD를 삶아 먹었나봐. 진짜 대박임”, “후렴에 'give it up‘, 이거 라이브 였어? 소름 돋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인 샤이니는 약 4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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