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미녀 톱스타, 21일 첫 아이 득남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3.24 11: 50

할리우드 청춘스타 힐러리 더프(24)가 첫 아이를 낳고 ‘할리우드 맘’ 대열에 합류했다.
더프와 그의 남편 마이크 컴리에(30)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건강한 사내아이를 얻었다. 아이 이름은 루카 크루즈 컴리에다.
이 같은 소식은 그가 직접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출산 사실을 공개하며 알려지게 됐다. 더프는 “루카 크루즈 컴리에의 탄생을 축하한다. 화요일 저녁, 우리는 7.6파운드의 건강한 남자 아기의 자랑스러운 부모가 됐다”는 글로 행복감을 표현했다.  

그는 또 “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부모인 것 같다. 너무나 행복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무척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가을 무렵 부부가 된 더프-컴리에 커플은 결혼 1년여 만에 첫째 아기 임신 소식을 공개, 팬들을 기쁘게 한 바 있다. 당시 예비 엄마로서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며칠 전에는 트위터를 통해 “농담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엄청나게 무거운 배 때문에 영화 ‘워킹 데드’ 속 좀비처럼 걷게 된다”고 적어 만삭 임산부로서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힐러리 더프는 TV 드라마 ‘리지 맥과이어’ 시리즈로 청춘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다. 동명의 영화와 함께 ‘신데렐라 스토리’, ‘퍼펙트 맨’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 가수로서의 재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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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지 맥과이어’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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