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돌 나인뮤지스, 군살 포기한 타이트 패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26 08: 02

평균 신장이 170을 넘는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타이트한 의상으로 완벽 비율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의 고충도 적지 않다.
나인뮤지스는 모델을 연상케하는 큰 키와 예쁜 외모로 바비 인형을 연상케하며 지난 2010년 데뷔한 그룹이다. 이들은 큰 키와 더불어 멤버별 수준급 가창력으로 매 무대에 완벽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하지만 모델돌이라는 수식어가 이들에겐 다소 잔인한 듯 했다. 몸을 꽉 조이는 의상에 긴 다리를 드러내는 짧은 하의는 이들의 완벽한 몸매를 조명해주긴 하지만, 이는 멤버들의 조금의 군살도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멤버들은 하루도 식이요법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7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매일 하고 있다는 종이컵 다이어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다이어트는 종이컵에 밥을 3분의 2를 담고, 나머지는 야채 위주의 반찬을 담아 먹는 것. 타이트한 의상을 통한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기란 역시 쉽지 않았다.
이에 나인뮤지스 은지는 최근 엠넷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우리의 의상이 보시다시피 매우 타이트하다. 꽉 조이는 의상 때문에 조금의 군살도 모두 티가 난다"며 "한 시도 다이어트를 게을리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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