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붕대+시스루' 논란 속 패션 best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26 10: 12

그룹 미쓰에이가 지난 달 발매한 곡 '터치'와 더불어 섹시한 의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그간 미쓰에이가 선보인 의상을 재조명 해봤다.
미쓰에이의 성숙한 매력을 배가시켜준 콘셉트는 단연 붕대 의상이었다. 미쓰에이는 첫 컴백 무대에서 붕대를 연상케하는 과감한 테이프 의상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검정, 화이트 등의 붕대 의상을 펼친 미쓰에이는 단숨에 화제가 됐다. 붕대만으로 온 몸을 가린 듯한 착시 현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붕대 의상 안에는 살색과 같은 소재의 의상이 덧대어져, 이들의 선정성 논란을 막았다.

붕대 의상에 이어 멤버들은 모두 짧은 하의에 어깨, 허리 등을 시스루로 덮은 의상을 소화, 소녀에서 여인으로 완벽 탈바꿈했다. 허리라인, 어깨, 팔등이 시스루로 처리된 의상은 카리스마있는 안무만을 펼쳤던 미쓰에이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들의 의상은 '터치'의 안무와도 잘 맞아 떨어졌다. 네명의 멤버가 모여 포즈를 취하는 것부터 지아가 수지의 엉덩이를 '터치'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여 섹시한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미쓰에이의 섹시한 콘셉트는 이번이 처음. 이에 멤버들은 컴백 당시 가졌던 인터뷰에서 "그간 보이시한 매력만을 보여준 것 같아 섹시한 매력도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무대를 가지는 동안 붕대, 시스루 등 여러가지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선정성 논란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안에서 우리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끄집어 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쓰에이의 섹시한 의상에 많은 남성 팬들은 "미쓰에이의 섹시한 매력, 이번 앨범으로 더욱 팬이 됐다", "미쓰에이 의상 중 이번이 최고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터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멤버 수지는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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