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다음 앨범부터는 음악 변화 있을 것"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3.26 13: 14

1년만에 컴백한 인기밴드 씨엔블루가 향후 음악 색깔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씨엔블루는 26일 정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이어 펀(Ear Fu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앨범까지는 씨엔블루의 색깔을 지키고자 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씨엔블루의 음악을 고민해왔다.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이번 활동 이후에는 두 세달 활동을 쉬면서 그 이후의 음악을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부담감도 컸다고 털어놨다. 정용화는 "주위에서 기대가 높아지다보니, 부담감이 컸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음악만 좋아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헤이유'는 씨엔블루 특유의 경쾌한 노래. 강민혁은 "리듬은 밝은데, 가사는 서정적이라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용화는 이번 앨범 '이어 펀'의 수록곡 6곡 중 5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헤이유'는 김도훈, 이상호가 작곡한 셔플 리듬의 밝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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