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굿바이 '강심장'..'폭풍 눈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8 15: 13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MC 이승기가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폭풍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YG 패밀리 스페셜'에는 YG 패밀리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솔직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승기는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 "처음 생각이 많이 난다. 내가 '강심장'을 혼자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이승기는 이날 녹화를 마지막으로 '강심장'을 떠났다. 후임 MC로는 신동엽과 이동욱으로 결정됐다. 새롭게 꾸며진 '강심장'은 내달 10일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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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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