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포미닛 현아에 말실수 “어이없어” 발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31 18: 11

포미닛 현아가 방송인 붐의 말실수에 거침없이 발끈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 붐, 지나, 포미닛 현아,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은 유기견을 데리고 봄맞이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붐은 이날 현아에게 “효연아”라고 말실수를 했다. 현아는 “뭐라고 하셨느냐”고 지적한 후 “나 이거참 어이가 없어가지고”라고 재치 있게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나 역시 “나한테는 저번에 현아라고 했다”면서 붐의 말실수에 서운해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은 “아메리카노 보다 좋은 사골 국물”이라면서 사골을 권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12일 첫 방송된 ‘가족의 탄생’은 유기견 희망 프로젝트를 내건 프로그램으로 좋은 기획의도와 달리 저조한 시청률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다음 달 7일부터는 ‘가족의 탄생’ 빈자리를 매주 금요일 오후에 방송되던 ‘청춘불패2’가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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