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술김에 작정하고 남친에 뽀뽀" 그 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4 12: 26

최근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비앙카가 예비 신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비앙카는 최근 진행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 사전 녹화에 참석, "현재 남편과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귈 작정을 하고 달려들었더니 결국 나를 좋아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오빠 동생으로 친하게 지냈는데, 계속 만나다 보니 내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상대방은 나에게 관심도 없고 대시도 안 해서 나를 여자로 안 보는 것에 대해 화가 났었다"며 "술김에 내가 먼저 뽀뽀해 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정민은 "관심 없는 척은 남자들의 작전이다"며 "연애학 개론의 정석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날 녹화에서 게스트로 참석한 방송인 에바는 남편을 6개월간 따라다닌 연애담을 밝혔고, 김정민은 결혼 전에 아내 루미코와 2박 3일 동안 작전여행을 떠났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검색녀'는 오는 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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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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