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 4호-여 2호, 급호감 "느낌왔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05 10: 29

SBS ‘짝’ 남자 4호와 여자 2호가 서로 호감을 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짝’은 ‘애정촌 인 재팬’ 두 번째 시간으로 총 12명의 참가자가 함께 한 25기 ‘한 번 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남자 4호와 여자 2호는 인력거 데이트에서 처음으로 호감을 느꼈다. 남자 참가자가 7명, 여자 참가자가 5명으로 짝이 맞지 않아 남자 2명은 홀로 인력거 체험을 해야 했다. 다행히 남자 4호는 여자 2호의 인력거에 올라탔다.

두 사람은 공통적인 취미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관계를 진전시켰고 데이트를 마치고 애정촌으로 돌아오면서 손을 잡는 등 스킨십에 도전하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여자 2호는 전날 남자 4호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침을 만들었다. 이에 남자 4호는 여자 2호의 주변을 배회하며 “이 정도면 괜찮다”고 응원했다.
여자 2호는 “요리를 하는데 와서 봐주고 해서 조금 느낌이 왔다”고 수줍게 웃어 보였으며 이어진 온천 데이트에서는 “목소리도 좋고 잘 생겨 보인다”고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자 4호는 남자 2호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주려던 이벤트를 준비했으나 중요한 재료가 사라져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결국 눈물을 흘린 여자 4호는 “정말 속상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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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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