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유재석 축의금 액수에 깜짝 놀라"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4.06 11: 18

배우 박시연이 개그맨 유재석이 축의금을 많이 냈다면서 고마워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박시연은 “결혼식에서 유재석 씨가 축의금을 많이 내셨다”면서 “감사의 전화를 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결혼식에 가려고 했는데 ‘해피투게더’ 녹화와 겹쳐서 못갔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왜 내 결혼식에는 적게 냈느냐”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그때는 돈을 못 벌 때라서 최대로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시연이 올해 34살로 신봉선보다 언니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MC들은 신봉선과 비교하면서 “정말 동안이다”라고 칭찬했고 신봉선은 가만히 있다가 노안 굴욕을 당했다.
또 박시연은 결혼을 한 후 좋은 점에 대해 “남편과 같이 있다가 같이 집에 들어갈 때가 좋다”면서 “결혼 전에는 헤어지는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간기남’의 주역인 박시연, 이한위, 김정태, 전수경이 출연했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형사의 수사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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