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아역 한보배, ‘인수대비’ 합류..채시라와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07 08: 16

명품 아역 한보배가 JTBC 주말특별기획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에 합류한다.
한보배가 극중 맡은 역할 윤창년 역은 폐비 윤씨(전혜빈 분)와 함께 궁에 입궐한 후궁으로 온순하고 신중한 성품을 지닌 캐릭터다.
배우 채시라, 김미숙, 전혜빈 등과 호흡을 맞추며 여인천하를 이루던 궁궐 속에서 극적 긴장감을 이끄는 핵심인물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 한보배는 오는 8일 40회분에서 등장한다.

‘인수대비’에서 한보배는 그 동안 출연했던 사극 ‘계백’, ‘천추태후’, ‘서동요’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탄탄히 다졌던 연기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한보배는 아역으로 극 초반에 출연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인수대비’에서는 마지막 회까지 극의 전개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출연에 앞서 한보배는 “대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해 많은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채시라 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김미숙 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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