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태민, "상의 탈의 후 주변서 내가 벗으니 야하다고 해"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4.07 20: 13

[OSEN=김경민 인턴기자]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샤이니 태민이 상의 탈의 후 주변의 반응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2-이은하 편'에서 태민은 곡 '밤차'를 열창해 무대의 흥을 돋웠다.
노래를 마친 후 MC 신동엽은 태민에게 "지난번 상의를 탈의해 여성 팬들이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는데 반응은 어땠나"라고 묻자 태민은 "너무 야해서 못 보겠다고 하더라"며 "남자들은 윗옷은 벗어도 야하단 느낌이 안 드는데 내가 벗으니까 보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나 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태민은 앞선 무대에서 곡 '봄비'를 열창한 신인 에일리의 연승을 끊지 못하고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한편 이은하는 70~80년대를 디스코 열풍으로 몰아넣은 가수로 이날 방송에서는 린, 박재범, 샤이니 태민, 알리, 에일리, 임태경,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이 출연해 이은하의 명곡을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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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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