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韓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성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08 09: 16

그룹 슈퍼주니어가 한국 그룹 최초로 펼친 프랑스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오후 8시(파리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Le Zenith de Paris’에서 '슈퍼주니어월드 투어-슈퍼쇼4'를 개최했다. 공연장은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 독일,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 각지에서 운집한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Mr. Simple’ 등의 히트곡 무대, 5집 수록곡 무대, 멤버별 개인무대 등의 무대로 7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날 멤버들은 열심히 준비한 프랑스어 멘트는 물론 슈퍼주니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더불어 관객들은 공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응원법까지 완벽히 구사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사랑해요 슈퍼주니어’라는 메시지가 적힌 카드를 일제히 펼쳐 보이는 깜짝 이벤트와 4월 생일을 맞은 은혁과 시원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파리 공연 실황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활약상은 4월말 MBC 스페셜로 방송될 예정이라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슈퍼쇼4’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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