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유럽 여행차 이탈리아 출국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10 16: 08

그룹 티아라가 소속사 내 신인 걸그룹의 화보촬영과 배낭 여행차 오늘 유럽으로 출국했다.
티아라는 10일 오후 12시 신인 걸그룹의 화보 촬영 스태프 자격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출국에 앞서 브리핑을 열고 9인조로 멤버 변화를 한 데 대해"9인조로 멤버 멤버 개편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리더 소연은 "멤버들 모두 티아라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은정은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자는 차원이라면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티아라는 이번 촬영에 일본 출판 업계의 20억 화보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 "큰 액수에 놀랐다. 하지만 여행 중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8박9일 동안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를 오가며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한 사진들을 자유롭게 촬영할 계획이며 티아라 은정과 효민은 티아라의 일정 중 3일간 배우 황지현, 최수은, 이해인, 슈퍼모델 김혜지가 속한 신인 7인조 걸그룹 팀의 스태프로 합류하게 된다.
티아라와 신인 7인조 걸그룹의 8박 9일 유럽일정에는 스틸카메라7대, 영상카메라 9대 등 엄청난 장비가 동원되며 티아라 멤버들은 유럽에서 갑자기 발생 할 수 있는 일들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100억대 보험에 가입을 했다.
또한 티아라는 8박9일 유럽여행기를 로엔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채널을 통해 생중게 하며 티아라 멤버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인 7인조 걸그룹과의 8박9일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신인 7인조 걸그룹의 데뷔 앨범 프로젝트에는 차은택감독, 조세현 사진작가, 유럽 현지 스태프등 70여명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7가지의 티저영상과 다른 걸그룹과 차원이 다른 화보집을 촬영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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