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김준호와 김준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4회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개그콘서트'의 김준호와 김준현을 섭외했다. 그 외에도 몇 명 섭외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개그맨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만 출연하는 것은 아니다"며 "녹화는 오는 14일 진행되고 방송은 27일 전파를 탄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고쇼'는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현정은 여배우 고현정이 아닌 MC 고현정으로서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브라운관에 고스란히 표현해냄으로써 시청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오는 1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고쇼' 2회에는 김수로, 김제동, 김C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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