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선녀’, 시청률 5%대...시트콤 안통하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13 07: 58

동시간대 방송되는 시트콤 두 편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는 전국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9일 첫 방송(7.1%)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역시 5%의 시청률을 보이며 일일시트콤 두 편 모두 시청률 5%대를 기록했다. ‘선녀가 필요해’는 지난 2월 27일 8%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후 10%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전 중이다.

‘스탠바이’와 ‘선녀가 필요해’는 각각 류진과 차인표 등 그동안 코믹 연기를 하지 않았던 정극 배우들의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스탠바이’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의 애환을 그리며, ‘선녀가 필요해’는 엉뚱 선녀모녀의 지상 적응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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