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45첩 한정식 vs 삼각김밥 '희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15 19: 46

'1박2일' 차태현 엄태웅 주원이 45첩남도한정식을 마주하고 감격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남 강진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춘호 종민 잡기' 레이스 결과 우승은 태웅팀에 돌아갔다. 도망가고 잡으러 다니는 숨막히는 과정이 거듭된 끝에 태웅팀은 막다른 골목에서 김종민의 차를 만나 그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이날의 우승 상품인 45첩남도한정식은 엄태웅과 차태현, 주원에게 돌아갔다.
베이스캠프에 모인 멤버들, 김종민과 이수근 성시경 김승우가 함께 '꼬막 캐기' 벌칙을 떠난 이후 태웅 팀은 따뜻한 방안에서 45첩남도한정식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맛의 1번지로 유명한 남도의 풍성한 한정식의 매력에 흠뻑 빠진 3인방. 환상적인 맛에 취해 먹는 데 열중하는 세 사람과 달리 패자팀에게는 초라한 삼각김밥과 갯벌이 기다리고 있었다.

갯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삼각김밥 하나씩을 받은 김승우와 이수근, 성시경은 제작진의 마음씀씀이에 푸념을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허기를 달래야 했다.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떼운 세 사람은 드넓은 갯벌에서 꼬막 캐기 사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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