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노래 못하는 이승훈 무대..가장 감동적" 극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16 08: 46

가수 케이윌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 탑3 진출에 실패한 이승훈을 극찬했다.
케이윌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노래를 잘하는 친구들... 정말 많다. 그래서 노래를 못하는 당신의 무대는 더 놀라웠다. 내게는 가장 감동적이었으니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유일무이한 스타일로 승부했던 당신의 무대들은 4강까지 오기에 충분했다. 멋있었다 이승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이승훈은 자신의 작사에 박진영의 멜로디를 담은 곡을 진심을 다해 소화했으나 탈락했다.

글을 본 네티즌은 "이승훈 정말 빛났다", "타고난 스타인 듯", "이승훈 눈물 흘릴 때 나도 울컥", "그간의 마음 고생 다 털어 버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팝스타'의 백아연, 이하이, 박지민은 오는 22일 파이널 진출을 위한 경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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