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 권상우-한예슬과 '한솥밥'..7월 소집해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4.17 15: 21

영화 '바람'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정우가 톱스타 권상우, 한예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이하 벨엑터스) 측은 17일 "정우가 최근 벨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우의 새로운 둥지가 된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는 권상우, 한예슬, 박용우, 오정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정우는 2009년 영화 '바람'으로 이듬해인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의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의 유망주로 떠올랐고,  드라마 '민들레가족', '신데렐라맨'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정우는 드라마 '민들레가족'을 끝으로 2010년 군 입대해 현재 송파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으로 오는 7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별액터스 측은 "정우는 복무 외 시간에는 운동과 시나리오 및 대본 검토를 하며 배우로서 복귀할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엔 새로운 작품 속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정우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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