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아찔' 수영복 화보 공개 "야한 농담 좋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18 10: 25

가수 이효리가 아찔한 수영복을 입고 여전한 명품 몸매를 자랑해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효리는 편안한 라운지 웨어와 섹시한 수영복 등 다양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아찔한 수영복을 입은 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신동엽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야하고 음탕한 여자"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야한 농담을 되게 좋아한다. 성에 대해 대놓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것이 내 스타일"이라며 "'야하고 음탕하다'는 건 다 내 안에 있는 모습이니 오히려 그런 이미지가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결혼관에 대해서는 "당장 계획은 없지만 결혼은 하고 싶다. 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이 하는 형태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없다"면서 "7년을 동거한 후 결혼하는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커플처럼 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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