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뉴욕 거리 활보..왕자 벗고 시크남 변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19 09: 51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일우가 뉴욕 여행에 나섰다. 뉴욕 현지에서 '퍼스트룩'의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것.
뉴욕의 거리 곳곳에서 이루어진 촬영에서 정일우는 편안한 캐주얼부터 시크한 슈트룩까지 완벽히소화했다. 촬영 도중 금발의 해외 팬 두 명이 사인을 요청하는 등 정일우는 뉴욕에서도 한류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장난스럽게 피자를 먹는 컷에선 소년 같은 순수함이 엿보였고, 험블한 벽에 기대 담배를 피는 모습에

선 남자다움이 물씬 풍겨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깃털처럼 가벼울 때도 있어요. 이렇게 ‘깨방정’이어도 되는가 싶
을 만큼. 하하. 다소 걱정될 정도로 생각이 똬리를 틀 때도 있죠. 그럴 땐 심연의 순간까지 파고들거든요. 하지
만 그런 순간에도 의도적으로 저 자신을 컨트롤하려고 노력하진 않아요. 깃털 일우도, 진지 일우도 모두 제 모습이니까”라고 말했다.
또 요즘 정일우는 요리에 빠져 있다. “제가 요리에 관심이 좀 많아요. 웬만한 요리는 혼자 해먹을 수 있을 정도니까. 정확한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니고요, 그냥 제 식으로 제 입맛에 맞게 해먹는데 먹어본 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해요. 가끔 정식으로 요리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생각할 때도 있어요”라고 털어놓기도.  
정일우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19일 발행될 '퍼스트룩'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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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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