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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김재중, 영화 '자칼이 온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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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송지효와 가수 겸 연기자 김재중(JYJ)이 영화 '자칼이 온다'(배형준 감독)에서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자칼이 온다'의 제작사 노마드 필름과 송지효, 김재중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효와 김재중이 '자칼이 온다'에 남녀주인공으로 동반 출연한다.

'자칼이 온다'는 어리바리한 여자킬러인 여자주인공이 인기가수를 납치한 뒤 의뢰를 받은 엉뚱한 방식 으로 살해하려 하고, 그 와중에 경찰이 출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트를 그린 코미디물. 송지효, 김재중은 캐릭터가 본인들의 색깔과 잘 맞고 시나리오의  완성도에 영화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대중에 친숙함을 안겨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는 이 작품을 통해 본인의 유쾌발랄한 매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지효는 2008년 '쌍화점', 2010년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후 스크린에 컴백하게 된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재중은 드라마를 넘어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2009년 '천국의 우편배달부'에서 주연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 바 있지만 본격 장편 상업물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지난 해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타임슬립 닥터진'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스크린에서 배우로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배형준 감족이 메가폰을 잡으며,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다. 송지효, 김재중 외에도 감칠맛 조연들에 대거 합류한다. 9~10월 개봉을 목표로 현재 프리프로덕션 중이며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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