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친해지고 싶다던 이준과 MC 호흡..소원성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4.20 14: 44

미쓰에이의 수지와 엠블랙의 이준이 엠넷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 MC로 호흡을 맞춘다.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은 국내 대표적인 음악 순위 프로그램인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25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리나에서 벌이는 대규모 콘서트. 엠넷은 일본 최초이자 최대 음악채널인 스페이스 샤워TV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이다.
현재까지 다이나믹 듀오, 미쓰에이, 버스커버스커, 시크릿, 씨스타, 유키스, 윤미래, 에이핑크, 엠블랙, 존박, 초신성, 타이거JK, 포미닛, FT아일랜드(이상 한국), '3대 (3代目) J Soul Brothers’와 'E-Girls'(이상 일본)등 총 16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송은 엠넷을 통해서 26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수지와 이준은 가수 활동 틈틈이 MC 활동을 병행하면서 차세대 예능 MC로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쇼 음악중심’에서 깜찍한 말투와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수차례 스페셜 MC로 나선 바 있다. 이준 역시 ‘엠카운트다운’을 비롯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노련한 진행 솜씨를 발휘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엠카운트다운에서 공동으로 스페셜 MC를 맡은 바 있다.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 MC를 맡은 수지는 “성공적인 음악 축제를 위해 멋진 진행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준은 “수지와 공동 MC를 볼 때 서로 호흡이 잘 맞았다. 이번에도 환상의 궁합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 3월 말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으로 이준을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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