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K팝스타'에 결국 덜미잡혀..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3 09: 12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지난 주말 시청률 최고치를 기록하며 KBS 2TV '해피선데이'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왕좌에 앉았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은 17.1%를 기록했다. 이는 주말 예능 황금시간대에서 제일 높은 수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의 하이라이트는 'K팝 스타' 준결승전이었다. 톱3로 선정된 백아연은 소녀시대 태연&티파니와, 이하이는 미쓰에이, 박지민은 지디&탑과 신나는 합동무대로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

백아연은 SM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물랑루즈의 OST '레이디 마멀레이드' 무대를 꾸몄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하이와 JYP의 미쓰에이는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편곡해 선보여 좌중을 압도했다.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박지민과 YG 지디&탑은 '오 예(Oh yeah)'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달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5.3%, MBC '우리들의 일밤'은 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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