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전종환 커플이 보여주는 웨딩화보 트렌드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4.23 11: 55

MBC 사내커플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의 웨딩화보가 뜨거운 화제다.
계절의 여왕인 5월에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은 요즘 웨딩화보의 트렌드인 '심플한 배경' + '화사한 의상'을 확실히 보여줬다.
웨딩화보의 주인공인 문지애 아나운서가 택한 의상들은 화사하고 로맨틱하기 그지없다. 특히 발레리나풍의 깃털 머리장식과 튀튀 드레스는 쉽게 소화하기 힘들지만 청순한 신부의 분위기와 맞물려 유치하지 않은 로맨틱함을 연출했다.

다른 드레스로는 화려한 레이스로 어깨와 소매를 장식하고 과감히 등을 노출한 머메이드 라인이 선택됐다. 튜브톱 드레스와 달리 노출이 많지 않아 단아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
최근에는 과하게 러블리한 스타일보다는 확실한 한 가지 포인트를 잡아 신부의 우아함을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웨딩화보의 배경 또한 신랑과 신부를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점점 심플해지고 있다. 문지애와 전종환 두 사람의 분위기는 로맨틱하지만 배경에 보이는 것은 무채색의 벽이나 붉은색 프레임 정도가 고작이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는 5월 4일 서울 논현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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